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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전시·판매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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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대구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 등과 협력, 지역 벤처기업 제품들을 전시, 판매할 수 있는 '(가칭)벤처사랑마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11일 회장단 모임을 갖고 "지역 벤처기업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힘들여 신제품을 개발하고도 마땅한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겪고 있는 좌절감"이라며 "우선 대구·경북지역 백화점과 유통업체 등에 유망 벤처기업들의 우수 제품 매장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또 '벤처사랑마트' 사업이 실효성 있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포스트-BI기관인 테크노파크의 적극적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대구 및 경북 테크노파크와 구체적 협의를 거쳐 세부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창업보육 이후 성장기에 들어선 벤처기업들에 대해서 마케팅, 투자유치, 해외시장 개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된 테크노파크는 최근 각종 건물신축과 보육업체 모집 등의 1차원적 역할에서 벗어나 벤처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소프트웨어(SW)적 운영체제 구축에 관심을 쏟고 있어 '벤처사랑마트' 사업은 한결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임시덕 대구경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대구산업정보대 교수)은 "벤처기업에 대한 마케팅 지원시스템 구축은 원래 중앙정부나 대구시, 경북도 또는 테크노파크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할 사안"이라며 "그러나 지역 벤처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보육센터협의회에서 먼저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테크노파크와의 협의 및 벤처기업 의견수렴 등을 거처 오는 28일 임시총회에서 신규사업 방향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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