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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섬유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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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는 대구, 섬유패션도시 대구'를 기치로 내건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PID)가 20일 오전 11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와 미-이라크 전쟁 임박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제 2회 PID는 정부 각 부처에서 대구박람회를 적극 지원하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특별 지시와 함께 활기를 되찾았다.

문화관광부는 PID 바이어쇼 등을 지원하기 위해 5천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고 월드 패션 페스티벌, 한복쇼 등에 참가할 연예인 모델을 대거 섭외했다.

20일 PID의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 행사에는 이날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지하철 화재사고, 대구U대회, 밀라노프로젝트 관련 국무회의를 주재한 고건 국무총리를 비롯 김진표 재정경제부 장관, 강금실 법무부 장관 등 각 부처 장관들과 조해녕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도지사 등이 참가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또 나이키, 엘레쎄, 라코스테, 스피도, 로또, 메트로 폴로 등 유럽, 미국, 일본, 홍콩, 중국, 캐나다 등의 백화점 체인스토어와 빅 바이어들이 대거 몰려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섬유업체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국내외 212개 업체가 481부스를 마련한 전시장엔 오전 10시 개장과 동시에 수백명의 국내.외 바이어들과 일반 참관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업계준비 총괄한 PID 집행부

대구 섬유·패션도시 브랜드化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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