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0일 이라크전쟁에 따른 원료 및 제품 수송 차질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 조성식 전무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했다.
이라크전쟁 비상대책반은 마케팅.원료 담당 임원과 자금 및 경영기획 담당 실장 등으로 구성됐는데 전쟁이 끝날 때까지 매주 월요일 정기회의를 열어 주요 제품수출 대상국 및 원료수입 대상국의 동향을 파악한 뒤 부문별로 상황전개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게 된다.
조성식 반장은 "전쟁발발 지역이 주요 거래지역이 아니어서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제품 및 원료의 수송차질, 철강재 가격변동, 세계 금융시장의 악화 등에 따른 예기치 못한 상황 전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불순세력의 침입 등에 대비, 포항 본사 및 서울사무소와 포항.광양제철소의 출입관리와 사내 위험지역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전쟁지역 출장금지 및 기출장자 조기철수 등 임직원 신변안전 조치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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