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가 이라크전 파병 동의안에 찬성하는 국회의원에 대한 대대적인 낙선운동을 선언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26일 성명을 내고 "오는 4월2일로 연기된 국회 한국군 파병 동의안에 찬성하는 의원들에 대해서는 곧바로 지역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사전 낙선운동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 '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 참가 700여개 사회단체와 연대해 내년 총선에서 낙선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또 반전운동의 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전 노조원 전쟁반대 버튼 달기 △단협에 보장된 교육시간을 활용한 반전교육 △전교조 반전평화 수업 △반전 차량 스티커 붙이기 등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이어 오는 29일 40여개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민중연대의 반전집회에 이어 31일부터 국회 앞에서 밤샘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노총은 25일 성명을 통해 "국회가 한국군 파병동의안을 찬성할 경우 찬성 의원을 전범공범자로 규정, 지구당사 항의농성과 내년 총선 낙선운동을 전개하고, 실제 파병이 이뤄지면 대통령에 대한 탄핵운동과 총파업 등 강도 높은 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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