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난새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으로 포항을 찾는다.
28일 오후 7시30분 효자아트홀에서의 무료공연이다.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한 '합창교향곡'은 초연때 이미 귀가 먼 베토벤이 직접 지휘를 맡았지만 청중의 격정적인 환호를 알아 듣지 못하자 옆에 있던 솔리스트가 그를 객석으로 돌아보게 해 답례를 하게했다는 일화가 남아있는 곡이기도 하다.
특히 쉴러의 시에 붙인 '환희의 송가'가 있는 4악장은 삶의 숭고함을 장엄하고 절제된 소리로 표현, 전 교향곡 중에서 최고의 악장으로 꼽힌다.
이번 공연에는 60명으로 구성된 포항시립합창단과 소프라노 김수정, 메조 소프라노 김정화, 테너 윤승호, 베이스 김요한씨 등이 솔리스트로 나서며 '합창교향곡'외에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33'(첼로 허윤정) 등을 연주한다.
금씨는 지휘와 함께 해설을 덧붙여 곡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공연문의 054)220-1257.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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