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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1MW급 태양광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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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아시아 최대 규모인 1㎿급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대구솔라에너지와 S에너지 등 태양광 발전시설 설비업체가 대구에 1㎿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짓겠다며 사업부지 무상제공 또는 부지 사용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지 타진해 왔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들 업체의 제안이 시가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솔라시티 대구' 프로젝트의 취지와 부합된다고 판단, 구체적인 사업계획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시용 공업진흥과장은 "두 업체가 태양광 발전소 건립 조건으로 사업부지 무상 또는 저가 임대 요구를 해 왔다"며 "사업 타당성 여부를 놓고 법률 검토와 부지 물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업체는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에 파는 방식으로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고 투자비가 수십억~100억원대인 반면 회수기간은 14~15년이 걸리는 만큼 부지 무상 제공 또는 사용료 감면 등 혜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

이 과장은 "무공해 청정 대체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은 솔라시티 대구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라며 "민간기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1㎿급 태양광 발전소는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 최대 규모다.

현재 국내 태양광 발전소 가운데 발전 용량이 가장 큰 것은 150㎾급에 불과한 실정. 1㎿는 영광원자력 발전소 한 기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전력의 1천분의 1에 해당한다.

한편 대구시는 현재 솔라시티 대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4억원을 들여 신천하수처리장 등 5개 지구에 5~60㎾급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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