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향·국악단 정기연주회

○…경북도향과 국악단의 정기연주회가 문경과 김천에서 각각 열린다.

도향은 3일 오후 7시 문경시민회관에서 이형근씨의 지휘와 김대원(플루트)씨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메르카단테의 '플루트 협주곡', 베토벤의 '교향곡 7번 가장조' 등을 연주한다.

국악단은 8일 오후 7시 김천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새 상임지휘자 김용만씨의 지휘로 '메나리조 주제에 의한 피리협주곡 1번', '창과 관현악 흥타령 방아타령 진도아리랑' 등과 국악과 바이올린의 만남으로 꾸민 '국악관현악을 위한 바이올린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협연자는 주인석(피리) 김춘경(바이올린) 김수희 조경자(소리)씨 등이다.

○…소프라노 전영란씨의 독창회가 3일 오후 7시30분 꾀꼬리극장에서 열린다.

오페라 '가면무도회'(베르디), '수녀 안젤리카'(푸치니), '부활'(알파노) 등의 아리아와 한국가곡 등을 연주하며 김은경씨가 피아노를 맡는다.

세종대 음대, 이탈리아 페로시 국립음악원, 로마 아츠 아카데미를 졸업한 전씨는 로마와 대구 등지에서 독창회를 가졌으며 오페라 '나비부인' '잔니스키키' '투란도트' 등의 주역으로 출연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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