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지성이라 불리는 22명의 에세이를 한 권에 묶어냈다.
리영희, 이문옥, 윤구병에서부터 이윤기, 유홍준, 김훈, 이현주, 이철수 등 여러 독자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가들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들의 아름다운 산문을 한 권의 책으로 두루 맛볼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유려하고 빼어난 문학으로서 손색이 없는 작품들에서, 투박하기 그지 없는 진솔한 글에 이르기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소박하고 평범한 삶 속에서 얻은 작은 깨달음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지중해 여행 중에서, 동해안 길목에서, 고전에서, 추억에서, 미술관에서, 그리고 해인사에서…. 그곳에서 문득 깨달은 작은 진리들이 그에 어울리는 사진과 함께 담백하게 편집돼 있다.
책장을 넘기면 흡사 진리의 숲, 사색의 숲을 거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여기에 모인 24편의 산문은 해인사에서 매월 간행되는 '월간 해인'의 칼럼 '유마의 방'에 1988년부터 2002년까지 실렸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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