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남부파출소 소속 박대근(43) 경장이 지난 6일 예천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전국무술대회 및 제4회 한국프로태권도대회 미들급 경기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박 경장은 영천고교를 졸업한 후 20세때부터 태권도 등 각종 무술에 입문, 수련해왔으며 지난 91년 경찰에 투신한 이후 바쁜 업무중에서도 틈틈이 훈련하면서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 경북무술대회 격투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평소 모든 일을 솔선수범하는 등 동료 경찰관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그는 문경 경찰관들의 무도사범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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