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링0-버스데이 사다코 마음에 맺힌 한의 정체는?

스즈키 코지의 '링' 시리즈가 '링0-버스데이'로 완결된다.

'링0-버스데이'는 '링' 이전을 그린 버전. 비디오테이프에 염력을 불어 넣고 죽은 사타코의 생전 이야기다.

사다코의 마음에 한을 맺히게 한 사건이 무엇일까.

도쿄 중심가. 한 10대 소녀가 오래된 우물과 흉가, 그리고 절대 올라가서는 안 될 계단에 관한 꿈을 이야기한다.

야마무라 사다코. 어머니 시즈카가 자살한 후 아버지인 이쿠마 박사와 함께 오시마 섬을 떠나 도쿄로 상경한다.

젊은 여성으로 자란 사다코는 아버지의 제자인 신경학 전공의 쿠노 박사의 보호 아래 극단의 배우 지망생이 되어 공연 연습 중이다.

사다코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연 여배우 아이코에게 이상한 영향을 미친다.

공연을 바로 앞둔 어느날, 아이코가 리허설 도중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사다코가 그 대역으로 발탁된다.

이어지는 불가사의한 현상과 연속되는 죽음의 원인이 사다코라고 생각한 극단 단원들은 사다코를 몰아 세우다 그녀를 죽이고 만다.

그들은 그녀의 시체를 꿈에서 본 집과 똑같은 집으로 끌고 가는데, 거기서 그들은 이쿠마 박사와 길고 검은머리에 얼굴이 가려진 작은 소녀를 발견한다.

유키에 나카마가 사다코 역을 맡았다.

감독은 츠루타 노리오. 9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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