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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잠아델리아 분양-한국토지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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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포항에서 첫 사업으로 포항시 남구 대잠동 시청 신청사 예정부지 옆에 '대잠 아델리아' 아파트를 선보인다.

10일 분양을 시작하는 '대잠 아델리아'는 32평형, 35평평, 45평형 등 총 334가구. 특히 기존 아파트와 달리 새로운 '평면 설계'로 '제3세대형 아파트'라는 점에서 주부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평면 설계'란 거실과 방 중심의 주거공간에서 주방을 포함시켜 설계함으로써 제3세대 주거 문화라고도 한다.

즉 주방과 연계된 뒤쪽 발코니를 약 2.8m까지 넓혀 본 주방보다 더 넓은 주방 하나를 더 추가하는 것은 물론 △출입문 앞 공간의 현관 전실화 △고품격 드레스룸 △전용세탁실 등 편의공간도 대폭 확장한 것.

또 전 평형에 드럼세탁기, 가스 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공급하는 한편 35, 45평형에는 냉동냉장고, 32평형은 김치냉장고를 기본으로 포함시켰다.

분양가격은 평당 360만원대이며, 시공은 포항의 중견건설업체인 준양종합건설이 맡았다.

분양문의054)281-6200.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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