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육군2150부대(부대장 대령 강능규)는 영천시 계포리 일대의 돼지콜레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굴삭기 등 장비를 지원했다.
육군2150부대는 도살 처분된 돼지를 매몰하기 위해 굴삭기 및 페이로다 한대, 덤프트럭 4대 등 장비 6대와 인원 17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대민지원에 나섰으며, 빠른 시일내에 매몰작업을 마쳐 돼지콜레라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6일 청통면 계포리 한 농가에서 사육하던 돼지 3천200마리를 도살처분하고 현장 반경 3Km 이내 지역의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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