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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U대회 준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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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8일 '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관련, "대구에 불행한 사태가 있었지만 대구 U대회가 대구시민들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각별히 유념해서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문화관광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창동 문화부 장관이 완벽한 대회운영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앞서 이 문화부 장관은 "정부는 종합적인 지원체제를 구축, 숙박과 수송, 출입국 관리, 영접, 보건위생 등 모든 부문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체육복표 수익금 100억원과 특별교부세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장관은 또한 소외계층의 경기관람 지원과 삼성 등 대기업의 협찬 등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 대통령은 지역언론육성과 관련 "지역신문의 점유율(전국) 11% 정도로 지역언론이 고사상태"라고 지적하고 "문화부의 정책수단은 제한돼 있지만 어렵더라도 문제의식을 갖고 지역언론 육성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문화의 다양성을 이야기할 때는 지역적 다양성도 중요한 요소"라면서 "지역에서 지역언론의 역할은 매우 크며 특히 지역방송이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정부의 임무"라며 지역언론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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