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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교통사고 2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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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7시25분쯤 상주시 사벌면 매호리 마을 앞 916번 지방도에서 정모(50)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포클레인 작업을 위해 길가에 주차해 있던 5t 화물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정씨와 정씨의 부인 어모(48)씨, 아들(15)이 숨졌다.

경찰은 풍양면 상풍교에서 사벌면 쪽으로 가던 1t 화물차가 오른쪽에 주차해 있던 5t 트럭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날 오후 2시35분쯤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부산기점 157㎞)에서 인천 청천초등학교 수학여행단을 태우고 부산쪽으로 가던 고려관광 소속 관광버스 4대와 트라제XG 승합차 등 6대가 잇따라 추돌, 초등학생 18명 등 모두 20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관광버스 운전사가 고속도로 공사로 앞서가던 차들이 서행하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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