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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우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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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영주축협이 공동 개발한 브랜드 소고기 '영주한우'가 지난 8일 농협 서울축산물 공판장에 첫 출하됐다.

모두 8마리의 생우로 출하된 영주한우는 영주축협 생장물 사업장에서 사육해 온 생후 26개월짜리. 지난 1월부터 아마종실 등을 첨가한 특수사료를 급여해 포화지방산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높은 고급육질을 자랑한다.

영주한우 개발은 지난 2년여간의 건국대 축산대학 정태영 교수 연구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영주축협은 '영주한우'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모두 25개 축산농가의 한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영주시도 올해 1억1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비육 후기사료비.우량 송아지 공급 보상금.우수축 생산 포상금 등을 지원하고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도 거세와 사양관리 등 영주한우 브랜드화를 위한 입체적인 지원에 나섰다.

영주시청 산림축산과 이동명 담당은 "수입 소고기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소고기 브랜드화가 필수적"이라며 "농협 서울축산물 공판장에 출하되자마자 유명 백화점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북부지역의 청정 환경을 이용한 한우 브랜드는 안동축협이 중심이 돼 개발된 안동 황우촌과 예천 참누렁이, 봉화 한약우 등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영주.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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