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장민석(27.전북)과 송홍섭(27.험멜 코리아), 골키퍼 박준영(22.전남)이 군복무를 마치고 대구FC에 본격 합류한다.
대구FC 선수 선발때부터 수시로 합류해 훈련해 온 이들 3명은 14일 상무에서 전역신고를 마쳤다.
대구FC는 이들의 원 소속팀과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다.
99년 드래프트 1순위로 전북에 입단한 장민석과 송홍섭은 대구FC의 박종환 감독으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하는 박 감독은 나란히 182㎝로 키가 크고 발이 빠른 두 선수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 감독은 이들 중 한명과 박성홍을 투톱으로 내세운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장민석은 전북 소속으로 13경기에 출장, 1골을 기록하고 있고 송홍섭은 지난 99년 수원 소속으로 1경기에 출장했다.
박준영은 광양제철고를 졸업하고 프로에 직행한 유망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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