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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양돈농가 도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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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돼지콜레라로 일반 소비자들이 돼지고기를 외면해 소비가 줄어들 우려가 있자 경북도와 각 시.군이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돼지고기 시식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8일 포항에 이어 12일에는 영천시에서 돼지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특히 영천 장날인 이날 행사에는 3천여명의 주민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를 펼치는 한편, 고아원과 양로원 등 사회단체에 사랑의 돼지고기 보내기 운동도 전개했다.

또 15일 낮 12시에는 안동시 삼산동 문화의 거리에서도 경상북도와 농협경북지역본부 후원으로 불우이웃에 돼지고기 보내기와 무료시식회가 열렸다.

이날 무료시식행사에서는 돼지고기 300kg으로 돈가스와 구이.훈제육을 즉석에서 조리, 1천여명의 시민들에게 맛보이고 돼지고기와 가공품 소비를 권장했다.

행사 후 안동단비원 등 14개 사회복지시설에 돼지고기 640kg을 전달했으며, 특히 특별 이벤트로 행사로 100m 길이 돈가스 굽기와 돼지고기 할인판매 등도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삼순 경북도 축산과장은 "앞으로는 도내 시.군별 자체 행사로 시식회와 사랑의 돼지고기 보내기 운동이 계속 전개될 것"이라며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과 돼지콜레라 조기근절을 위해 차단방역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향래.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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