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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은 재활용차에"…수거함 철거뒤 골목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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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옷 수거함 철거 이후 골목길이 깨끗해졌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달서구청이 지난달 13일부터 5일간 주민들을 상대로 '헌 옷 수거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헌 옷 수거함 철거 후 골목 청결상태 여부' 항목에서 응답자의 65%가 '깨끗해졌다'고 대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으로 헌옷 재활용 방법'에 대해서는 '재활용차량 이용'이라는 응답이 72%나 됐다.

또 '구청 재활용차 수거 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 '모른다'는 응답이 각각 53%, 47%로 나타나 지역민을 대상으로 헌 옷 수거함 철거 이후 헌 옷 처리 방법에 대한 안내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달서구청이 지난해말 기존 '헌 옷 수거함' 주변이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하고 골목길 등의 청결 상태를 나쁘게 한다는 판단에 따라 역내 일반주택지역에 설치돼 있던 '헌 옷 수거함'을 모두 철거한 뒤 지역민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설문조사는 두류2동, 성당1동, 송현1동 등 지역 6개동 180가구를 무작위로 추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12개 문항에 대한 개별방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달서구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 바뀐 '헌 옷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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