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필 경산시 중기 경영인협의회장
윤진필(54) 초대 경산시 중소기업 경영인연합협의회장은 "중소기업 공동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 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윤 회장은 "진량·자인 등 2개의 지방산업단지 등 1천500여개의 중소기업체가 있지만 그동안 이들의 경영 애로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 반영해 줄 수 있는 협의체가 없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간 정보교환과 기술교류 등 산·학·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천이 고향인 윤 회장은 대구상고·경일대를 졸업, 현재 대구가톨릭대 국제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동양정밀 대표로 경영일선에서 활동중이며 80년대 국가대표 럭비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부인 이문희(49)씨와 1남1녀. 취미는 운동.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최창근 한전 영천지점장
신임 최창근(56) 한전 영천지점장은 "양질의 전기공급과 고객만족에 최우선을 두겠으며 화합적인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며 "특히 까치집으로 인한 순간정전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청도가 고향인 최 지점장은 대구상고, 경일대를 졸업했으며 한전 대구지사 영업부장과 상주·구미지점장을 지냈다.
부인 박영희(51)씨와 1남1녀. 취미는 바둑과 등산.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신재학 새마을운동 구미시지회장
신임 신재학(56) 새마을운동 구미시지회장은 "새마을정신을 산업도시인 구미시의 기업체들의 새마을운동에 접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성주 초전면 출신인 신 지회장은 계성고와 부산대 의과대를 나와 현재 신경외과 전문의로 구미 고려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구미 YMCA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등 시민운동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인 김혜령씨와 1남2녀.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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