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첫 모내기가 22일 칠곡군 브랜드쌀인 금종쌀 재배단지가 있는 기산면 영리 들 김종기(55)씨 논에서 실시됐다.
4.7ha의 본답에 이앙된 이날 모내기는 추석전 햅쌀 생산을 위한 조생종(새상주벼) 육모로 예년보다도 3일 정도 빠른 것이다.
경북도는 그러나 모내기를 적기보다 일찍할 경우 저온으로 초기 생육이 지연될 뿐 아니라 빨리 핀 이삭이 고온에서 여물기 때문에 완전미 비율이 떨어지고, 깨진쌀이 늘어나는 등 품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며 지역별 적기를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모내기 적기는 북부(동해안)지역이 5월 10~30일, 중부지역이 5월 10~6월 5일, 남부지역이 5월 20일~6월 10일이다.
경북도의 올해 벼 재배면적은 쌀생산조정제 시행과 논콩.사료작물 재배 확대 등으로 지난해보다 6천ha 정도가 감소한 13만3천ha가 될 전망이다.
조향래.이홍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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