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정환자 사스 아닐 수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내 첫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추정환자로 분류됐던 40대 남자는 사스 환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문식 국립보건원장은 30일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이 환자는 항생제로 치료가 잘돼 폐렴증세가 상당히 나아졌다"고 밝혔다.

항생제로 치료가 된다는 것은 사스가 아닌 '세균성 폐렴'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하는데 이 환자가 바이러스성 폐렴이 아닌 세균성 폐렴으로 확인되면 사스 추정환자에서 제외된다.

보건원은 2일 사스 자문위원회를 열어 이 환자에 대한 혈액검사와 흉부방사선 검사, 임상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한 뒤 진성환자 여부를 최종 판정할 예정이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