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순찰을 하다보면 마을구석 후미진 곳이나 빈 공터 등에 방치된 폐농기구나 자제를 흔히 볼 수 있다.
차량을 세워 농기구를 보면 아직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왜 이렇게 버렸는지 때로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오래전에 농촌에서 농기구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는 이렇지 않았다.
비단 폐농기구 뿐만 아니라 농촌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농사용 비닐과 바닷가와 근접한 어촌마을에는 버려진 그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조금만 신경 쓰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활용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각 시, 군, 읍, 면사무소에서는 버려진 농기구 등을 제대로 재활용할 수 있게끔 적절한 홍보와 관심이 필요하다.
타인이 사용한 후 버린 농기구가 보이면 일단 고물상이나 농기구 수리센터에 연락을 해서 수거할 수 있게끔 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전문적으로 농기구를 수집해 재활용할 수 있게 하는 시설을 갖춘 곳이 없다는 게 상당히 아쉽다.
김국진(성주경찰서 가천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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