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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기업 윈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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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이 다양한 직장체험을 통해 자신의 캐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이 늘고 있다.

구직자들은 실제 직장생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얻고 기업은 우수인재 확보와 이미지 높이기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윈윈(Win-Win) 게임으로 여겨지기 때문.

한화그룹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백수 기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 면접, 이미지 컨설팅 및 프리젠테이션 등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될 수 있는 직무훈련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연수에 참여한 구직자 중 우수 성적자를 선발해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한달여간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장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한화그룹 유덕종 부장은 "구직자들의 취업난 극복에 도움을 주자는 생각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올해 첫 시도이지만 별다른 일이 없으면 앞으로 매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레알코리아는 여름과 겨울 직장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인턴사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 그룹토론과 1박2일의 워크샵을 통해 선발된 구직자들은 마케팅팀, 홍보팀, 재무팀 등 실무부서에서 두달 동안 근무하며 부서의 실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대학생들로 이뤄진 5개 팀이 로레알의 광고.디자인 대행사와 기존 브랜드의 신제품 개발 작업을 같이 하는 '로레알 마케팅 어워드' 프로그램도 대학생들이 직장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마케팅 어워드에 참가한 연세대 상경계 3년생 노그림씨는 "실제 브랜드 매니저가 돼 제품 개발에서 프로모션, 광고 제작까지 직접 수행했다"며 "앞으로의 캐리어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국P&G는 6, 7월과 11, 12월에 10명 내외의 인턴사원을 모집하며, 유니레버코리아도 대학생들의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20, 30명의 인턴사원을 뽑는다.

이밖에 동양제과, 르노삼성자동차,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중공업, 월마트코리아 등 많은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들이 구직자들을 위한 인턴사원제와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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