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대구하계U대회 개최 100일을 앞둔 13일 오후 7시30분부터 두류동 야외음악당 특설무대에서 'D-100일 기념 특별공연 : 벽을 넘어 하나로 꿈을 펼쳐 미래로'가 펼쳐진다.
육군 의장대의 대회 엠블럼 행진을 시작되는 이날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와 유명 성악가가 출연하며 연예인 홍보대사 격려인사와 대학연합응원단 30여명의 흥겨운 치어쇼가 이어진다.
베이비복스, 클릭B, 리치, 박진영, 정수라, 박정운, 유열, 설운도, 태진아 등 인기가수와 정종근.강무림.이대형 등 성악가 7명이 출연한다. 앙드레 김과 금나나, 김승현(동양오리온스 농구선수), 이다도시(방송인) 등이 연예인 홍보대사 자격으로 무대에 오르며 50인조 KBS관현악단과 대구시립합창단 50명, KBS예술단 50명, 체조선수단 등도 출연한다.
U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행사는 총 인원 25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서 U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대구.경북민의 의지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기념 특별공연은 18일 오후 5시30분부터 90분간 KBS 1TV를 통해 녹화방송된다.
한편 U대회 조직위는 U대회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대회성공기원 음악회를 이달 28일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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