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콩깍지 (MBC 12일 밤 9시55분)=2001년 5월. 은영은 남동생 은호가 소라와 결혼하자 초조한데 거래처에서 노처녀라고 험한 대접을 하자 올해 안에 결혼을 하겠다고 결심한다.
은영네 오피스텔에 회계사 유준석이 이사를 온다.
은영은 준석을 목표로 정하고 관심을 얻기 위해 경수를 끌어들여 테니스 강습까지 받고 강아지도 키우는 등 동분서주한다.
경수는 은영을 찾아갔다가 할 일 없으면 인터넷 요리동호회에라도 들어가라는 핀잔을 듣고 홧김에 진짜 들어가는데 요리가 적성에 맞고 21세의 어린 여대생 송하나와 사귀게 되어 데이트를 즐긴다.
○...야인시대 (TBC 12일 밤 9시55분)=애기보살 집을 찾은 좌익일당이 두한이 숨어 있는 곳을 밝히라고 말하자 애기보살은 소식이 끊겨서 모른다고 말한다.
좌익일당에 체포 된 애기보살은 평양으로 끌려가게 되고 좌익에게 잡혀온 이정재를 만나자 두한에게 사랑했다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씨의 집에도 두한을 찾기 위해 좌익들이 들이닥치지만 김좌진 장군을 존경하는 군관의 덕분에 이씨는 목숨을 건진다.
좌익들에게 체포된 이정재는 혹독한 고문을 받고 총살형을 선고받는다.
좌익의 책임자 군관으로 분장한 김기홍의 도움으로 이정재는 총살을 면한다.
○...해뜨는 집 (TBC 12일 오후 8시50분)=재판을 끝내고 나오던 민우는 준태에게 연우를 가만 두라고 소리친다.
민우는 법이 전부다라고 생각하지 말라며 연우는 자기 아들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연희는 준태에게 연우의 아버지라고 말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임신 9주째라고 말하는 미희에게 태욱은 남의 아이를 가져 놓고 뻔뻔하다고 비웃는다.
미희는 절망감에 고개를 떨구며 눈물짓는다.
태욱은 정훈을 만나 내 아내를 임신시킨 뻔뻔한 놈이라며 주먹을 날린다.
정훈은 자기 아내 뒷조사나 하고 오해나 하는 사람과 사는 미희가 불쌍하다며 맞받아친다.
○...아내 (KBS2 12일 밤 9시55분)=몸도 정신도 정상이 아니라는 상진의 말에 헤어지기로 마음먹었던 나영의 마음이 흔들린다.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는 상진의 절규 앞에서 나영도 눈물을 흘리고 만다.
나영으로부터 긍정적인 대답을 얻어낸 상진은 현자를 만나 앞으로는 혼자 사는 법을 배우라고 말한다.
현자는 상진이 돌아오든 영원히 돌아오지 않든 기다리면서 살겠다고 말한다.
서씨의 퇴원날, 끝내 상진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현자는 눈물을 삼킨다.
○...노란 손수건 (KBS1 12일 오후 8시25분)=손할머니가 현지가 손주며느리감이다라는 말에 실망한 영준은 짐을 꾸린다.
짐을 꾸려서 나오는 영준을 보고 손할머니는 나가면 다시 들어올 생각도 하지 말라고 한다.
손할머니에게서 영준의 가출소식을 접한 자영은 영준에게 제발 집으로 다시 들어가라며 기다리자고 말하지만 영준은 미국으로 떠나자고 말한다.
상민은 민주와 함께 실버타운 부지를 보러 가는 차안에서 자영의 전화를 받는다.
상민은 어색하게 전화를 끊고 민주는 집요하게 누구 전화냐고 묻는다.
두 사람은 크게 싸우고 민주는 도로 가운데 내린다.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TBC 12일 밤 11시5분)='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서는 여자들이 남편이나 애인에게 하는 거짓말을 주제로 만명에게 물었다.
설문 결과로 이뤄진 만명의 답변을 분류해서 1위부터 5위까지 선정하고 출연자들이 순위의 정답을 유추해 본다.
'만점왕 문제'에서는 물려줄 유산을 가진 집안 어른들의 재혼에 대한 자식들의 찬반 양론과 자식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살펴본다.
'빵빵빵 극장 나 어떡해'에서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남편 직장상사 부인의 가정부 아닌 가정부가 된 사연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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