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존자원을 통해 청정 예천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도시민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제3회 예천군 산나물축제가 오는 14일 용문면 선리 관광 임도 일원에서 출향인사와 자매도시민.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14일 하루 열리는 산나물 축제는 산나물채취요령 교육과 행사안내 등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소백산 일원에서 자생하는 곰취.취나물.두릅따기등 산나물 채취와 보문면 기곡리 더덕작목반이 소백산 해발 821m에서 재배하는 더덕밭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더덕캐기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또 부대행사로 보물찾기.산나물 시식회.산나물 요리강연.봄나물 먹을거리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도 준비해 두고 있다.
특히 군이 마련한 취나물(4.5kg).곰취나물(7kg) 씨앗 뿌리기 행사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가해 행사장 주변산에 산나물 씨앗 파종, 뿌리이식 등을 할수 있어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도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값싸게 공급하며, 특판행사에 참가한 도시민들에게는 군이 홍보용 맥반쌀(800g) 600개를 나눠주기로 해 도.농간 화합 한마당의 잔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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