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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배 테니스 안동여고 성은희 김선정 정상다툼

매일신문maeil@msnet.co.kr
매일신문 입력 2003-05-16 11: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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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고의 성은희와 김선정이 제33회 회장배 전국여자테니스대회 여고부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15일 서울 그린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성은희는 김수진(경화여상)을 2대1로, 김선정은 유재희(예성여고)를 2대0으로 각각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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