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예술감독 김긍수)이 오는 24·25일(공연시각 각 오후7시30분) 이틀간 '백조의 호수'를 들고 포스코 효자아트홀을 찾는다.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격인 백조의 호수는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트 왕자 및 이들을 지배하려는 악마의 싸움이 주요 내용. 이번 포항 공연은 발레계의 살아있는 신화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안무한 볼쇼이 버전으로, 무대장치와 의상을 모두 러시아에서 제작하고 주요 기술 스태프들도 러시아 최고 들을 초빙했다.
또 출연진도 김주원, 이원국, 김지영, 장윤규씨 등 수석무용수를 비롯해 국립발레단 멤버 60명으로 구성해 수준을 한층 끌어 올렸다.
무료공연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1일부터 문화행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웹사이트 'e효자아트홀'을 가동하고 있다.
사외에서 공연관람을 원하는 경우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의 사회공헌 메뉴를 통해 입장권을 신청하고 당첨여부를 확인할수 있도록 했다.
054)220-1257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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