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시민 "국기경례는 파시즘" 주장 논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개혁국민정당 유시민 의원은 20일 "국기에 대한 경례 등은 군사파시즘과 일제잔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대학언론사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런말을 하면 난리가 날 지도 모르겠지만 야구시합하는데 왜 애국가를 부르고, 국기에 대한 맹세는 뭐냐"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애국이라는 것은 내면적 가치인데 주권자로 하여금 공개장소에서 국가상징물에 국가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게 하는 것은 민주공화국에서 상상할 수 없는 것"이라며 "국회에서 한번 이의제기를 할테니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라"고 말하기도했다.

이어 그는 "자유는 전면적으로 실현하든, 전면적으로 압살하든 둘 중 하나"라면서 "부분적으로 실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정치2부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