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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교육재단 이수제 도입 인성교육 이젠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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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14개교 프로그램 마련.

봉사활동.야영등 고루 체험케

포스코교육재단이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인성체험최소단위 이수제'를 도입해 화제다.

재단은 21일 "산하 14개 유.초.중.고교에 13년간 연계 적용되는 인성체험 최소단위 이수제를 통해 재학생들은 극기심 배양과 봉사활동, 환경보호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지.덕.체를 골고루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성체험최소단위 이수제에 따르면 유치원생은 연중 거북이 마라톤대회 1회 참여와 어린이 교통면허증을 받아야 하고 환경캠페인에도 1회 참여해야 한다.

초등학생은 5㎞ 단축마라톤과 1박2일 야영훈련 참여, 복지시설 7시간 봉사활동, 대인관계 증진 프로그램 6회 이수 등을 해야 한다.

중.고교생은 10㎞ 단축마라톤과 2박3일 야영훈련, 감성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양로원 등지에서 최소 16시간을 봉사해야 한다.

또 학생 대부분은 시험 감독이 없는 양심시험을 치르게 되고 주인이 없는 양심가게를 이용해야 하는가 하면 우리꽃 전시회와 사진.시화.그림 전시회에도 참석해야 한다.

포철동초교 이강화 교장은 "지금까지 타학교의 인성교육은 생활지도 차원이며 권장 사항이었으나 우리 학교에서는 필수과정으로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교육재단은 이날을 '인성교육 Kick Off Day'로 정하고 각 학교마다 인성교육 시범수업을 벌였다.

포항동초교는 오전 '자아 존중, 타인 존중, 공동체 의식'이란 주제로 가지고 서약식과 부모님 자서전 발표회, 감동함께 나누기,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포철고에서는 집단상담, 포철공고와 포철중에서는 인성교육 교육강좌, 포철서초교에서는 가족협동화 그리기 등을 실시했다.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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