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류공원 롤러스케이트장 일대에서 순찰활동을 하는 해병전우회의 초소격인 컨테이너 철거 문제를 두고 공원관리소측과의 사이에 승강이가 벌어지고 있다.
가로 12m, 세로 2m, 높이 3m 크기의 컨테이너는 해병 달서구 동부전우회가 지난달 27일 왜관 미군부대 지원으로 설치한 것. 전우회원 이규섭(49.성당2동)씨는 "두류공원에 밤만 되면 폭주족이 설치고 청소년 음주 등으로 소란스러워 질서 봉사를 하느라 전우회가 갖다 놨다"고 했다.
회원 70여명이 주3회 정도 밤10시부터 새벽3시 사이 순찰 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두류공원 관리사무소 측은 컨테이너가 무단 불법시설인 만큼 철거해야 한다고 요구, 전우회측이 탄원서를 내는 등 승강이를 벌이고 있다.
공원관리소 관계자는 "협의 없이 설치했고 다른 사설단체와의 형평성에도 문제가 될 수 있어 철거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 질서 유지는 공원 자체 관리인력 및 관할 파출소 경찰관의 순찰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도 했다.
반면 전우회 측은 컨테이너 유지를 위해 "공원 인근 주민 100명 이상이 서명한 탄원서를 얼마 전 대구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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