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기북면 탑정2리 비학산 자락에 자연휴양림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항시는 최근 산림청을 방문, 내년도 예산에 '비학산 자연휴양림' 기본설계비 4천400만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총50억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을 투입해 기본설계가 끝나는 내년말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5년말쯤 완공, 개장할 방침이다.
포항시청 박해철 산림과장은 "이 일대가 대부분 시유림인 관계로 공사에 큰 문제가 없다"며 "올해중 산림청이 자연휴양림지구로 지정고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자연휴양림이 없어 시민들이 경주, 영덕, 울진, 안동소재 자연휴양림을 이용하고 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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