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외자유치 서울설명회

이의근 경북지사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외국기업 CEO와 주한 대사관 상무관 등 100여명을 초청,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구미 외국인 기업전용 단지와 감포 관광단지 개발 등 도내 투자환경과 유망 프로젝트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투자 설명회에는,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프란스 햄싱크 회장과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윌리엄 오벌린 회장, 일본 무역진홍회 나가무라 도미야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이날 환동해권의 중심인 경북도의 인적자원, 편리한 교통망 등 투자장점을 소개하고 △조세감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교육훈련 및 고용보조금 지원 등의 투자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또 투자유망 프로젝트로 구미 외국인 기업전용 단지, 감포 관광단지 개발, 왜관2단지 등의 투자이점을 홍보하며 외국인 기업의 투자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지속적인 외자유치를 위해 해외 '타깃기업' 방문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투자유치를 가속화하고 외국인 투자기업 사후관리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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