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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단오.한장군놀이 내달 3일부터 계정숲 등지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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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자인단오-한장군놀이 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자인면 계정숲 등지에서 열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된 한장군놀이와 자인지방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단오 민속놀이가 어우러지는 이 축제는 3일 오전 10시 제석사에서 원효성사 탄생 다례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4일에는 한장군놀이보존회의 한장군제를 비롯해 창포머리감기.경축식.계정들 소리공연, 5일에는 항아리 대추넣기.여원무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단오음식 체험장과 이팝나무 사진전.짚풀공예 체험장.농특산물 직판행사 등이 열린다.

한장군놀이는 신라 또는 고려시대 사람이라고만 전해오는 한장군이 적을 무찌르기 위해 누이와 함께 화려한 꽃관을 쓰고 산아래 버들못 둑에서 광대들의 풍악에 맞춰 여원무(女圓舞)를 추자 적들이 넋을 잃은 사이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는 데서 비롯됐다.

이같은 한장군의 호국충의를 기리기 위해 매년 단오날이 되면 계정숲에서 추모제와 함께 한장군놀이를 성대하게 열고 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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