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데미즘과 현장의 결합…'.
요즘 대구 화단의 관심은 단연 대구가톨릭대 예술학과(학과장 권희경)의 두드러진 활약상. 올들어 화가를 초대하는 기획전을 계속 여는가 하면, 지역 화랑대표 특강, 외국 큐레이터 초청 특강 등을 잇따라 가져 미술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달들어 예술학과 학생들이 서양화가 장은순(원미갤러리), 한국화가 심상훈(갤러리 예술사랑), 사진가 송호진(〃)의 전시회를 기획·주최하고 대대적인 홍보전을 폈다.
특히 지난 23일 200여명의 학생, 미술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자키 나오히토(후쿠오카미술관 학예과장)특강에서는 주제의 참신함과 실용적인 강의로 큰 인기를 모았다.
예술학과는 2학기부터 이론위주의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갤러리 뿐 아니라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의 실습을 중시, 현장과의 유기적인 결합을 하기로 했다.
또 예술학과는 올해부터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열고 있고, 오는 9월 제2회 미술품경매를 벌여 현장과의 결합을 굳건하게 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 화랑 큐레이터들의 90%가 예술학과 출신들이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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