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기간인 8월21일부터 3일간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세계대학 그룹 패션쇼」를 개최한다.
U대회 동안 섬유·패션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세계 각국 젊은이들에게 심고 대회를 축제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하나가 되는 꿈」이라는 주제로 열릴 세계대학 그룹 패션쇼는 국내외 30여개 대학이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대학(RISD), 중국 동화대학, 일본 오사카 세이케이 대학 패션학부 등이 참가하고 국내에서는 전국 20개 대학이 참가한다. 또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OFF) 소속 100여명도 자체 제작한 의상 250여 작품을 선보인다.
시는 전문성을 강조하는 기존 패션쇼와 달리 10대후반에서 20대 위주의 젊은이 취향에 맞춰 그룹사운드나 클래식 공연, 각종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곁들여 축제분위기로 치를 예정이다.
패션쇼 마지막날에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을 열어 직물·패션도시로서의 대구 이미지를 세계 대학생과 선수단에 홍보한다.
이춘수 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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