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롱아일랜드 노스포트고교 수전 김양(18)과 뉴욕주 어설라인 사립여자고교 마거릿 조양(17)이 수석졸업의 영예를 차지했다.
오는 27일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연설을 할 예정인 김양은 코카콜라장학재단으로부터 2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고 예일대학교 국제학과에 입학한다.
학생회 회장과 학교신문 편집장으로 활동한 김양은 지난해 뉴욕주 여학생 대표와 뉴욕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1 바이올린 수석 연주자였으며, 태권도 유단자이기도 한 '팔방미인'이다.
전액장학생으로 코널대에 진학해 의학을 전공할 예정인 조양은 중학교도 수석으로 졸업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각종 과외활동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전세계에서 2천명을 선발하는 국제 봉사상을 받았다.
조용국·박미선씨 사이의 3녀 중 장녀인 조양은 미국에서 태어났으면서도 한글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라틴어, 그리스어, 서반아어 등 외국어에도 능통해 국제 라틴어 경시대회 4년 연속 금메달 수상과 스웨덴 노벨 재단 주최 국제 사회상수상 경력이 있다.









">





















댓글 많은 뉴스
몸싸움·욕설로 아수라장된 5·18묘지…장동혁 상의까지 붙들렸다
광주 간 장동혁, 5·18 묘역 참배 불발…시민단체 반발에 겨우 묵념만
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이재명 정부 4대강 보 개방·철거 본격화…여야 전운 고조
"北 고 김영남, 경북고 출신 맞나요"…학교 확인 전화에 '곤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