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타력을 지닌 대구고가 지난해 대회 우승팀 광주일고를 9대5로 물리치고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에 올랐다.
대구고는 10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 광주일고와의 8강전에서 2대4로 끌려가던 4회초 이상엽의 희생플라이와 손기윤의 중전안타, 권영진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4점을 뽑아 6대4로 전세를 뒤집었다.
대구고는 5회 임성민이 투런 홈런을 날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대구고 선발 권영진은 9이닝 동안 9안타 5실점으로 완투하며 팀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순천효천고도 홈런 1개 등 장단 10안타를 몰아쳐 배명고에 13대5,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4강 티켓을 얻었다.
동성고 역시 9번 타자 최주환이 4타수 4안타 3타점을 터트리는 등 장단 15안타를 집중시켜 산발 8안타에 그친 서울고에 11대4,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대구고는 11일 고교 최고투수로 평가받는 김수화의 효천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돼 삼성 1차 지명을 받은 강타자 박석민과의 대결이 흥미롭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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