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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주차예절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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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보유대수가 1천만대를 돌파하면서 주차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특히 인구밀집 지역인 아파트는 바람잘 날 없는 주차전쟁을 겪고 있는 곳이 적지 않다.

10여년 전에 지은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없는 등 주차공간이 비좁아 아파트 주변까지 차량이 빽빽이 들어서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차를 세우면서 상대편 차량의 주차를 염두에 두지 않아 종종 시비가 발생하곤 한다.

주차공간이 부족해 남의 차 앞에 세우면서 브레이크를 걸어놓는가 하면 주차선 너머로 주차하는 바람에 타 차량주차를 곤란케 하는 등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 시비가 벌어지고 한밤중에 고성이 오가면서 단잠을 깨우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오늘날 차량은 넘쳐나지만 이에 주차공간이 차량 증가 속도를 뒤따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예절 지키기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에서 꼭 지켜야 할 필수 덕목이다.

최종철(대구시 산격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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