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차별시정과 관련, "한쪽으로는 역차별 제도를 만들어 풀고 한쪽으로는 (여성차별에 대한)문화적 도전을 통해 풀고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관리직 여성공무원과의 대화 및 오찬에서 "여성경제활동 인구비율을 2007년까지 현재의 47%에서 55%까지 끌어올려 경제성장률을 1% 정도 더 높이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보육문제 등 여성의 경제활동 발목을 잡고있는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이 언급한 여성들에 대한 역차별제도 도입은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고있는 여성에 대해 특혜를 통해 사회적 차별을 시정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여성공무원차별과 관련, "눈에 보이는 제도적으로 드러난 것과 드러나지않는 비관세장벽처럼 여기저기에 진입장벽이 있다"면서 공무원인사에서의 역차별제도도입을 시사하고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여성 그리고 이공계, 지방을 확실히 우대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여성부분은 문화의식에 관한 것이라 금방 할 수 있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좀 더 속도를 붙이겠다"고도 말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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