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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 일부구간 '전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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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어 전국 두번째로 대구에서도 버스전용차로 전일제가 시행된다.

대구시는 U대회 개막일 하루 전인 오는 8월20일부터 4개 도로 9.1km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 전일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행 예정 구간은 △대명로 성당네거리→영대네거리(3.1km) △중앙대로 영대네거리→반월당(2km) △명덕로 명덕네거리→반고개네거리(1.9km) △태평로 달성네거리→동인네거리(2.1km) 등이다.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4개 구간에서 전일제를 시행해 본 뒤 다른 구간 확대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전일제를 위해 현재 해당 구간에서 차로 도색 및 표지판 설치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7월1일부터 U대회가 끝나는 8월31일까지 시내 전역에서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매주 화·목요일 오전 전용차로 운용 시간대에 주행하거나 불법 주정차한 자동차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는 것. 주차차량은 즉시 견인키로 했다.

대구시는 현재 25개 구간 100.1km에서 버스 전용차로를 운용하고 있으며 8개 지점에 무인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있으나 최근들어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고 위반 자동차가 급증, 시내버스의 정시 운행에 어려움이 빚어지고 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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