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유통센터 송규한(47) 센터장은 최근 전남도로부터 농업발전 정책자문위원에 위촉됐다.
송 센터장은 지난달 25일부터 4일까지 동아 수성점에서 전남도 우수농·수·특산물대전을 여는 등 정기적으로 호남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전을 실시하고 있다.
그는 경북도를 비롯 매월 1회씩 우수농산물 및 특산물전, 친환경 농산물 전시판매전을 유치, 우리 농·수·축·특산물이라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유통을 돕거나 판매지원을 한다.
"친환경 농산물이나 우수 특산물을 유통 과정없이 바로 소비자에게 선보이면 유통업체는 신뢰도가 높아지고 소비자와 생산농가 모두에게 이득이 됩니다".
송 센터장은 동아백화점이 친환경 농산물 유통을 선도할 수 있는 것은 계약농장을 많이 운영하고 축산물전문 도축업장(LPC)을 보유한데다 본점과 동아쇼핑이 지역에서 농산물 품질인증 상품 판매업소 1·2호점일 정도로 회사의 관심이 큰 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대학에서 식품가공학을 전공한 송 센터장은 유통시장에 나오지 않던 우수 농산물이나 특산물 개발에도 열성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전남 신안군의 마늘과 양파를 시장에 선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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