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5일 결제대금을 받으러 온 선납카드결제 가맹점주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포항시내 폭력조직인 삼거리파 행동대원인 양모(33.포항시 여남동)씨와 시내파 행동대원 김모(35.포항시 동빈동)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사채업자 박모(38.포항시 해도동)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용카드 선납결제업을 하던 중 돈을 갖고 잠적한 ㅂ닷컴 경북지사장 김모(38.포항시 대도동)씨가 이들에게 폭력을 사주했다는 것.
김씨는 신용카드사로부터 받은 결제대금을 가맹점주들에게 주지않고 가로챘다가 점주들의 독촉에 시달리자 양씨 등을 시켜 점주들에게 폭력을 휘둘러 위협하도록 했다는 것. 경찰은 잠적한 김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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