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18일부터 KBS제1라디오를 통해 '라디오 연설'을 한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노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은 매주 금요일 같은 시간대에 이뤄지며 출근 시간대인 오전 7~8시 사이에 5분 안팎으로 방송된다.
이해성 홍보수석은 이와 관련, "대체로 민생관련 정책 등을 주례연설 주제로 다룰 것"이라며 "방송 방식의 경우도 일단 연설로 할 예정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론권 차원의 한나라당에 대한 방송편성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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