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는 달서구생활체육협의회(이하 달서구 생체협) 사무국장 직무정지 및 달서구청 지원의 보조금 집행중지를 각각 시.달서구 생체협 및 구청측에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달서구 생체협 운영 및 예산집행 관련, 행정사무감사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벌이던 중 △공문서 견적서 허위기재 △지도자 근무일지를 허위로 급조한 흔적 등을 찾아냈다는 것.
서재령 구의원은 "구청 예산지원 4천만원을 비롯해 1년 예산이 1억 8천만원에 이르는 생체협 운영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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