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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핵폐기장 유치 서명 운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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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핵반대투쟁위원회는 10일 "영덕군원전수거물관리시설유치위원회측이 다방여종업원을 통해 유치서명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돈으로 유치에 나선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영덕핵반투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 영해 모 다방 여종업원들이 차 배달을 나간 후 유치 서류에 서명을 유도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면서 "서명 날인을 1장 받으면 2시간동안의 티켓비(3만원)를 핵폐기물 유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과 관계된 측에서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음모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핵반투위는 또 "유치위가 2천여명 이상 주민들의 서명을 받았다고 하나 관광과 식사제공 등의 혜택을 부여한 후 서명을 받은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며 돈으로 매수한 서명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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