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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광고전단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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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주택가나 아파트 출입문에는 음식점, 피자집, 열쇠수리점 등 주변 상가에서 각종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해 놓은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가게 주인 입장에서는 가게 홍보만 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뿐이겠지만 아파트나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전단지를 제거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짜증스럽다.

출·퇴근때 아파트 엘리베이터나 우편함 주변에 여기저기 광고지가 흩어져 쓰레기장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화가 나서 스티커에 쓰여진 전화번호로 항의전화를 하면 가게 주인이 배포한 것이 아니라고 오리발을 내민다.

마지막으로 차량에 배포되고 있는 야한 사진의 홍보전단을 청소년들이 본다면 위에서 열거한 내용보다 훨씬 더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보이기식 거리질서 확립보다는 생활 속에 작은 질서부터 지켜나가는 선진시민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김태용(대구시 고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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