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문화체험행사 풍성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문화 강좌와 미술, 연극 교실 등 문화 체험 행사들도 다양하게 열린다

청도 차산농악 영남풍물연구소는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도군 풍각면 차산리 농악 전수관에서 '하계 청소년 풍물학교'를 연다.

사물놀이와 풍물, 상모와 설장구 등 전통 농악을 배우게 되며 초등학교 3, 4학년 이하를 대상(3박4일.7만원)으로 하는 캠프와 4학년 이상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5박6일(10만원)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053)753-8568.

또 영천시 자양면 보현청소년야영장에서는 8월 4일부터 제 4기 '여름화랑학교'가 열린다.

새벽을 여는 아름다운청소년들의 모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주일 단위로 열리게 되며 첫주는 서예와 도자기 체험, 명심보감 강독과 단소 배우기 등으로 진행되고 둘째주에는 백두대간 구간종주 산행이 열린다.

각 주별로 별도 신청이 가능하다.

(10만원) 054)336-1112.

경주 아트선재미술관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미술관 체험 행사를 내달 3일부터 9월초까지 운영한다.

매주 일요일 정오와 오후 2시 두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는 미술관 체험행사는 미술관 소개와 관람 에티켓 교육, 에듀케이터와 함께 전시관람 및 미술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참가비는 2천원이며 선착순 접수를 한다.

2일과 3일에는 현대 미술을 통해 미술에 대한 이해와 창작력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 워크숍(2만원)이 열린다.

054)745-7075~6.

이밖에 거창국제연극제와 성주성밖숲 민족극한마당축제 등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연극 교실을 운영하며 팔공산에서는 3일 정오 유아들과 초등학생을 위한 숲속어린이그림잔치가 (053-252-4547)열린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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