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독도지키기 연구회(회장 이상득), 독도를 사랑하는 모임(대표 윤한도), 미래를 위한 청년단체(대표 남경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내달 15일 우리영토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독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방문에서 독도 수비대를 격려하는 한편 선상토론회를 갖고 국회 계류중인 독도개발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독도 방문에 나설 의원들은 이상득, 윤한도, 강창희, 하순봉, 서상섭, 이병석, 이연숙, 이원창, 임인배, 원희룡, 박종희, 오경훈, 윤경식, 박명환, 이경재 등 15명.
이상득 의원은 28일 "특별한 일이 터질때만 독도에 대한 관심이 단발적으로 일어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번 방문이 국제적으로 독도 영향권을 확실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방안 마련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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