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 11시30분쯤 포항시 오천읍 고모(41)씨 집에서 고씨가 다용도실 수도꼭지에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고씨의 아내(3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고씨가 대출금과 카드대금 1억여원을 갚지 못해 고민해 왔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빚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26일 오전 9시30분쯤 포항시 대도동 이모(52)씨 집에서 세들어 사는 이모(46)씨가 숨진 지 한달만에 심하게 부패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6개월전부터 몸이 아파 일을 나가지 못하고 술만 계속 마셨다는 집주인의 말에 따라 과음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